Born in 1957, Sautron, France
Lives and works in Nantes, France
Philippe Cognée (b. 1957), the representative artist of Europe Nouvelle Figuration, is well-known for combining photographic visual and pictorial abundance by using wax. He thinks about how to reflect the long-standing legacy of painting history in modern times, then he creates its images with his unique technique with wax. Briefly, he draws a rough sketch of selected images and colors with wax and pigment. Then, he covers the canvas with thick plastic and compresses and crushes it with the heat of iron. He expresses extinguishing temporality throughout these procedures. Cognée’s series make the most ordinary things to unfamiliar things or provide questionable images by peculiarly combining solid realism, the coincidence of matière, and distorted and extinct temporality. His most representative series, <google>, is based on a city image downloaded from earth.google.com, which depicts a dense metropolis from a satellite perspective. The solid composition and embroidery expression give new reality to the informed satellite imagery. Born in March 22nd of 1957 in Sautron, a small village near Nantes, France, Philippe Cognée spent his childhood (1962-74) in Benin, Africa. After he returned to France, he attended Nantes School of Fine Arts (1975-82. From 1990, he spent two years in Villa Medici, Rome with French government scholarship. In 2004, he was nominated as ‘Pre Marcel Duchamp’ and in 2010, he was awarded as ‘Chevalier’ of ‘la Légion d’Honneur’, the highest award given to a person recognized for distinguished service in French politics, economy, society, and culture. Since the first solo exhibition in 1984, he has held more than 50 solo exhibitions in various parts of the world. He currently works and lives in Vertour in Nantes region.
사진적 시각 그리고 회화적 풍부함을 밀랍화 기법으로 결합하는 것으로 알려진 필립 꼬네는 유럽 신구상의 대표 작가이다. 그는 장구한 회화사의 유산을 현대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현대를 이야기하는 이미지들을 그만의 독창적인 밀랍화 기법으로 그려낸다. 먼저, 선택한 이미지를 투영하여 밑그림을 그리고, 밀랍과 안료로 착색한 후 두꺼운 플라스틱을 덮고 다리미로 열을 가하여 밀랍과 안료를 압착시킨다. 이미 그려진 형태들을 열을 사용해 뭉개버림으로써 일그러지고 소멸해지는 시간성을 표현한다. 견고한 사실주의와 마티에르의 우연성, 일그러지고 소멸해가는 시간성이 묘하게 결합되어 가장 평범한 것을 낯설게 만들어 버리거나 수수께끼 같은 이미지로 제시하고 있다. 그의 대표작 <구글 / google> 시리즈는 earth.google.com에서 다운받은 도시 이미지를 기초로 삼아 고밀도의 대도시를 인공위성의 시각으로 표현했다. 견고한 화면 구성과 양감의 표현은 정보화된 위성사진에 새로운 리얼리티를 부여한다. 프랑스 낭트 근처의 작은 마을 소트롱 (Sautron)에서 1957년 3월 22일 출생한 필립 꼬네는 아프리 베닌에서 유년 시절 (1962 – 74) 을 보냈다. 프랑스로 귀국 후, 낭트 미술학교 (1975 – 82)에서 본격적인 회화 수업을 했으며, 1990년부터 약 2년간 프랑스 정부 장학금으로 로마의 빌라 메디치에 거주하며 작업을 하였다. 2004년에는 프랑스 최고의 청년작가상인 ‘프리 마르셀 뒤샹’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2010년 프랑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같은 부분에서 공로가 인정되는 인물에게 수여 하는 최고 훈장,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1984년 첫 개인전 이후, 현재까지 세계 각지에서 50여 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현재 낭트 지역의 베르뚜 (Vertour)에서 거주, 작업하고 있다.